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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어 신조어와 현대 중국 사회  
최환  
정   가 : 18,000 원
판매가 : 18,000 원

판형 A5 
면수 260 
ISBN 9788975814211 
분류번호  
출판일자 2011년 07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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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조어와 사회의 관계를 어휘학과 사회언어학의 각도에서 면밀하게 분석 -
중국은 지난 30년 동안의 개혁 개방 추진으로, 계획경제에서 시장경제 사회로 변모하고 있다. 이렇게 사회가 변모하는 시기마다 신어新語와 구어舊語는 교체되었고, 신조어의 수량이 증가하였다. 1978년 이래 중국어에서 매년 증가하는 신조어가 평균 700여 개 이상에 달하고 있다는 사실로 볼 때, 가장 활기 넘치는 언어의 일부분이다. 또한 신조어는 예리하고 참신하며 안정적이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이것은 사회의 현실을 반영하는 거울과도 같다. 이 책은 신조어의 이러한 특징을 심도 있게 보여주고 있으며, 신조어와 사회의 관계를 다각도로 살펴보고 있다, 특히 저자가 중국 현지에서 직접 경험하고 체험을 통해 모은 신조어들을 소개하고 있기에 더욱 생생하다. 아울러 어휘학과 사회언어학의 측면에서 중국 면밀하게 분석하였다는 점에서 매우 귀중한 작업이 아닐 수 없다.

- 중국 사회 상황을 신조어나 유행어를 통해서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 -
중국은 개혁 개방 이후 사회의 모든 방면에서 그야말로 급변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렇게 급변하는 사회를 대변하는 것 중에 신조어와 유행어도 그 한 몫을 하고 있었다. 신조어의 출현과 유행은 사회 발전과 언어생활에서 필수적인 것이며, 중국어의 어휘 체계를 풍부하고 다채롭게 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어느 언어이든 신조어가 당시 사회를 반영하는 사실은 부정할 수 없다. 새로운 사회체제는 물론 새로운 문물, 새로운 사고, 새로운 생활방식, 새로운 조류, 유행 등이 출현하면서 새로운 어휘들이 자연스럽게 생산되고 있다는 사실을 이 책을 통해 엿볼 수 있다. 변화하고 있는 중국 사회 상황을 이 책에서 소개된 신조어나 유행어를 살펴 볼 수 있다.

- 중국어 신조어 사전 및 새로운 중국어 사전 출간이나 보완에 기여 -
‘신조어 속의 중국 사회’에 실려 있는 세 편의 글에서는 다양한 중국어 신조어를 소개하고 있다. 이러한 내용들은 우리나라에서의 중국어 신조어 사전 및 새로운 중국어 사전 출간이나 보완, 고급 중국어 敎學 및 중국어 통 번역학에 어휘학적인 방면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또한 넓은 의미에서 외래어도 신조어에 속한다고 할 수 있기에 중국어 외래어의 중국화漢化 현상에 관한 글도 함께 실었다.
‘중국 사회 속의 신조어’에 실려 있는 글들은 중국어 어휘와 관련이 있거나 어휘에 대해 설명하는 내용들로 되어 있다. 중국어 어휘(특히 신조어나 유행어)와 중국 사회의 상호 관계라는 틀 속에서 일관성 있게 서술되어 있어서 흥미롭게 읽혀진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내용들이 중국어 신조어 연구에 대한 한국에서의 연구의 부족한 부분을 메우고 있고, 아울러 한국인이 현재 중국 사회를 이해하는 데 새로운 출구를 열고 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현대 중국어 신조어의 또 다른 현상으로 기존의 어휘에 새로운 뜻을 첨가하여 다른 의미로 사용하거나 다른 말로 대체하여 사용하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면, ‘愛人’이란 말은 원래 연애 상대자를 의미하였는데 현대 중국사회가 남녀평등을 강조하여 부녀자의 지위가 향상됨으로써 남자는 다시금 자신의 아내를 ‘賤內’ ‘家裏的’라고 부르지 않고 ‘我愛人’이라고 부르게 되었으며, 부녀자들도 더 이상 남편을 ‘夫君’ ‘當家的’라고 부르지 않고 ‘我愛人’이라고 부르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연애 대상자에 대한 호칭은 ‘朋友’라는 단어로 대체될 수밖에 없었다.
즉 ‘女朋友’


지은이 최환은 경북 영천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대만臺灣 국립대만대학교國立臺灣大學 중문연구소中文硏究所에서 석사학위를, 대만 국립정치대학교國立政治大學 중문연구소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중국 남개대학교南開大學에서 방문교수, 북화대학교北華大學에서 교환교수로 각각 연구와 강의를 하였으며, 또 대련외국어대학大連外國語學院에서 초빙교수로 강의를 하였다. 현재 영남대 중국언어문화학부 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 《한·중 유서문화類書文化 개관》(저),《중국소설사의 이해》(공저),《신라수이전新羅殊異傳 집교輯校와 역주譯註》(공저),《신라수이전 고론考論》(공저),《중국고전소설총목제요中國古典小說總目提要》제1 2 3 4 5권(공역),《현대중국의이해》(공저), 《현대중국어 표현어법》(역),《중국영화의 이해와 감상》(저),《한어어법 분석의 이론과 실천》(공역), 《현대 중국어학 기초》(공역)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주로 중국소설, 문헌학, 중국어 어휘학, 중국영화에 관한 다수의 논문이 있다.


추천의 글
지은이의 말
들어가면서

중국어의 신조어와 유행어

PART_1. 신조어 속의 중국 사회
중국어 인물지칭 관련 신조어 양상
중국어 신조어 중의 群體名詞 ‘~~族’과 사회현상
중국어 외래어의 중국화에 관한 고찰

PART_2 . 중국 사회 속의 신조어
‘중국어’와 ‘중화어中華語
‘개미족蟻族’과 ‘88만 원 세대’
친절과 배려
중국 신세대의 부와 가난
‘셀 수 있는’ 맥주, ‘셀 수 없는’ 요구르트
중국에도 ‘소녀시대’는 있다
‘신나는 작업’ 뒤의 명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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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냐 ‘美國職業籃球聯賽’냐?
권력과 권리
한한韓寒, 그는 누구인가?
‘산자이문화山寨文化’, 모방이냐 가짜냐?
엑스포 뒤켠의 ‘농민공農民工’
‘韓國’과 ‘南韓’, ‘朝鮮’과 ‘北韓’
‘역사상 가장 순결한 사랑’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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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난 속의 ‘곡선취업曲線就業’ 현상
‘간簡’과 ‘번繁’의 논쟁
《신화자전新華字典》의 진화
‘양가오체羊羔體’ 논란
색깔을 품은 신조어들

참고문헌

부록
개혁 개방 중 중국어 어휘의 새로운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