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사소송법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민사소송의 실무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필요
민사소송법은 민사소송의 절차를 정한 법으로 이를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민사소송의 실무를 먼저 이해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책은 민사소송의 실무를 먼저 설명하고 그에 필요한 이론을 서술하고 있으므로 민사소송절차를 이해하는데 기존의 민사소송법 교과서보다 유용할 것이다. 따라서 기존의 교과서에서 보이는 복잡한 학설의 대립에 대해서는 과감히 생략하고, 통설·판례에 따라 판결절차를 위주로 하였으며, 소송이 진행되는 과정에 맞추어 실무와 이를 뒷받침하는 이론을 간략하게 다루고 있다. 또한 연습사례를 통하여 민사소송연습도 겸할 수 있어 민사소송법 교재로는 안성마춤일 것이다.
민사소송의 실무를 이해하면서 실무를 뒷받침하는 이론을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
종래의 민사소송법 교과서는 이론 위주로 되어 있어 학생들로부터 어렵다는 평을 받아 왔다. 이는 민사소송의 실무를 경험하지 못한 채, 곧바로 복잡한 이론을 접하게 되는 데서 비롯된 것이다. 그래서 이 책은 민사소송의 실무를 이해하면서 실무를 뒷받침하는 이론을 학습할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
민사소송법(1) 부분에서는 간단한 소송의 시작에서 판결로 마무리되기까지의 과정(민사소송절차의 흐름 개관, 소의 제기, 관할, 소제기의 효과, 사건의 심리, 소송의 종료, 소송절차의 정지)을 다루고 있다. 민사소송법(2) 부분에서는 그 밖에 사항(심리의 구조, 판결의 확정과 효력, 복잡소송형태, 판결에 대한 불복절차, 판결의 강제집행절차, 보전처분)을 상세하게 살펴보았다. 한편 이 책에서는 챕터별로 각 챕터의 내용 설명 부분과 연습사례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으므로 학습을 함에 있어서는 내용 설명 부분을 먼저 읽고 연습사례를 풀어보는 것도 좋지만, 연습사례를 사전에 풀어보면서 그 과정에서 생긴 의문을 가지고 내용 부분을 학습하는 것이 보다 효과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