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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중국문화의 이해와 탐방

지은이박운석

출판일2011.05.20

쪽 수283

판 형B5

I S B N978-89-7581-444-0 93910

판매가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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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세계의 이목이 중국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이때 중국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
광활한 국토와 14억에 육박하는 인구를 가진 거대한 나라 중국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나라이다. 얼마 있지 않아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은 결코 과장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세계의 이목은 언제나 중국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특히 땅과 바다를 맞대고 가장 가까이 있는 우리로서는 중국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들은 일반적으로 중국에 관하여 잘 알고 있는 듯하면서도 사실은 그렇게 폭넓게 알고 있지 못하고 있고, 또 옛날의 중국 모습과 오늘날의 중국 모습을 두루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도 못하고 있다. 대학에서 중국을 이해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폭증하고 있고, 서점가엔 중국에 관한 책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도서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중국문화는 세계 어느 다른 나라의 문화보다도 유구하고 독특하며 내용이 광범위
중국문화는 세계 어느 다른 나라의 문화보다도 유구하고 또 지속성이 있으면서도 독특하고 광범위한 내용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도 아주 많은 교류를 하여 왔기 때문에 유사한 부분도 많다. 중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데는 원래 중국의 전통학문이 그러하듯이 종합적인 이해가 선행된 다음에 분야별로 갈라져 들어가는 것이 순서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 책은 중국문화 이해에 앞서 먼저 알아야 할 ‘문화의 개념’과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일반적이면서 총론적인 내용을 먼저 다루었다. 그 다음에는 중국의 역사를 비롯한 중국문화 일반과 중국문화를 대표하고 있는 문화도시를 탐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중국의 외양 뿐만 아니라 내면과 함께 중국문화의 깊이도 느낄 수 있도록 구성
중국문화를 이해하고 중국탐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알차게 꾸미려고 노력하였으며,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도표와 그림도 넣었다. 제1부에서는 중국문화를 기본적으로 이해한 다음, 제2부에서는 중국의 문화유산을 탐방해 보는 경험을 갖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중국의 외양 뿐만 아니라 내면을 볼 수 있으며, 중국문화의 깊이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요즘같이 중국문화 전반과 중국탐방에 많은 관심이 제고되고 있는 이 때에 이 책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차례

머리말
 
제1장 문화란 무엇인가?

1. “문화”란?
2. 넓은 의미의 문화와 좁은 의미의 문화
3. 문화의 역사발전과 문화의 전통
4. 문화의 속성
5. 각종 문화와 관련된 용어


제2장 중국개황

1. ‘중국’이란?
2. 국기國旗와 국장國章
3. 중국 국가國歌
4. 국토와 행정구역
5. 중국인
6. 중국의 화폐
 

제3장 북경北京

1. 북경개황
2. 북경의 역사
3. 북경의 교통
4. 북경의 세계문화유산
 

제4장 중국역사

1. 역사란?
2. 중국역사
3. 한자漢字
4. 중국인의 언어(중국어)
 

제5장 서안西安

1. 섬서성陝西省
2. 서안西安 개황
3. 서안西安 역사
4. 서안문화탐방
 

제6장 문학文學

1. 중국문학의 기원
2. 상고시기의 신화神話
3. 시경詩經과 초사楚辭
4. 악부시樂府詩와 당시唐詩
5. 송대宋代의 사詞와 원대元代의 잡극雜劇
6. 명明·청淸의 소설小說
7. 중국 현대문학
 

제7장 상해上海

1. 상해上海
2. 상해개황
3. 상해의 역사
4. 상해문화海派文化
5. 문화탐방
 

제8장 정원과 호수의 도시

1. 소주蘇州
2. 항주杭州
3. 소흥紹興
 

제9장 중국의 철학사상

1. 유가사상儒家思想
2. 도가사상道家思想
3. 법가사상法家思想
4. 묵가사상墨家思想
 

제10장 곡부曲阜·태산泰山·치박淄博

1. 곡부曲阜
2. 태산泰山
3. 치박淄博
 

제11장 중국의 명절과 음식문화

1. 전통명절
2. 국경일
3. 중국인의 음식문화
 

제12장 낙양洛陽·소림사少林寺·개봉開封

1. 낙양洛陽
2. 소림사少林寺
3. 개봉開封 
 

제13장 티베트西藏

1. 티베트 개황
2. 티베트 역사
3. 티베트의 민족 및 생활
4. 티베트의 언어와 문자
5. 티베트의 산업
6. 문화탐방
 
참고문헌
중국세계유산일람표

 

 

책속으로

중국 사람들이 옛날에 즐겨 쓰던 말 중에 “온 하늘 밑에 있는 땅이 임금의 땅이 아닌 것이 없고, 온 땅덩이 끝에 사는 사람들까지도 임금의 신하 아닌 것이 없다(普天之下, 莫非王土, 率土地濱, 莫非王臣)”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임금(王)이라는 것은 곧 중국의 황제, 즉 천자(天子)를 말한다. 중국 사람들은 자기네들의 최고통치자를 ‘천자(하늘의 아들)\\\'라고 하여, 높은 하늘의 뜻을 받들어 그 대리자로서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두루 다스린다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생각을 ‘천하일통(天下一統)’ 사상, 또는 ‘중화중심(中華中心)’ 사상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생각에 의거해 볼 것 같으면, 옛날 중국에서는 지금 사람들이 생각하는 ‘국가’와 같은 개념으로 ‘중국’을 보지는 않았다고 하겠다. 다시 말해 \\\'온 하늘 밑에 있는 땅이 모두 중국 임금의 땅\\\'이라고 하였으니, 현대와 같은 국경개념, 국토개념이 아니고, ‘온 땅덩이 끝에 사는 사람들까지도 모두 임금의 신하가 아닌 것이 없다’고 하였으니, 요즘의 국민이라는 개념도 아니다.
그렇다면 옛날 중국 사람들이 사용한 ‘중국’이라는 말은 곧 ‘온 천하 중에서 가장 중심적인 위치에 있으면서 문화가 가장 발달된 지역\\\'이란 뜻으로 이해하였던 것이다. 비슷한 말로 ‘중화(中華)’, ‘중원(中原)’ 같은 말이 있는데, 이 말도 ‘가장 중심에 있는 가장 문화가 빛나는 곳’, ‘가장 중심에 있는 넓은 곳’이란 뜻으로 사용된 말이다.
그래서 옛날 ‘중국’이란 말을 생각할 때에는, 오늘날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하나의 나라라는 뜻보다는, 어떤 훌륭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었던 한 ‘문화권(文化圈)’이란 뜻으로서 파악하여야 편리할 때가 많다.

 

 

저자소개

박운석朴雲錫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석사와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워싱턴
대학과 홍콩중문대학에서 방문교수로 연구하였으며, 중국 남개대학에서 교환교수로 연구와 강의를 하였다. 현재 영남대 중국언어문화학부 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 《마오뚠茅盾의 문학사상》《한국어 생활회화》 역서로 《아Q정전》《중국현대시의 이해》 《홍암》《중국문학의 현실주의와 반현실주의》등이 있다. 
 
노장시魯長時
경상남도 의령군 봉수면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문과대학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석사와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라벌대학 중국어통역과의 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 영남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부 강사로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歐陽脩散文의 分析的硏究》《韓退之評傳》《韓愈》등이 있으며, 역서로는《退溪詩》《歐陽修散文選》등이 있다.

 

 

서평

책소개

세계의 이목이 중국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는 이때 중국에 대한 이해는 필수적
광활한 국토와 14억에 육박하는 인구를 가진 거대한 나라 중국은 지금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나라이다. 얼마 있지 않아 중국이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의 경제대국이 될 것이라는 전망은 결코 과장이 아닐 것이다. 그래서 세계의 이목은 언제나 중국의 움직임을 예의 주시하고 있다. 특히 땅과 바다를 맞대고 가장 가까이 있는 우리로서는 중국에 대한 이해가 필수적이기도 하다. 그러나 우리들은 일반적으로 중국에 관하여 잘 알고 있는 듯하면서도 사실은 그렇게 폭넓게 알고 있지 못하고 있고, 또 옛날의 중국 모습과 오늘날의 중국 모습을 두루 정확하게 파악하고 있지도 못하고 있다. 대학에서 중국을 이해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폭증하고 있고, 서점가엔 중국에 관한 책들이 넘쳐나고 있지만,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보여주는 도서는 많지 않은 실정이다.
 
중국문화는 세계 어느 다른 나라의 문화보다도 유구하고 독특하며 내용이 광범위
중국문화는 세계 어느 다른 나라의 문화보다도 유구하고 또 지속성이 있으면서도 독특하고 광범위한 내용을 지니고 있다. 게다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와도 아주 많은 교류를 하여 왔기 때문에 유사한 부분도 많다. 중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는 데는 원래 중국의 전통학문이 그러하듯이 종합적인 이해가 선행된 다음에 분야별로 갈라져 들어가는 것이 순서일 것이라 생각하지만, 이 책은 중국문화 이해에 앞서 먼저 알아야 할 ‘문화의 개념’과 중국과 중국인에 대한 일반적이면서 총론적인 내용을 먼저 다루었다. 그 다음에는 중국의 역사를 비롯한 중국문화 일반과 중국문화를 대표하고 있는 문화도시를 탐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져 있다.
 
중국의 외양 뿐만 아니라 내면과 함께 중국문화의 깊이도 느낄 수 있도록 구성
중국문화를 이해하고 중국탐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알차게 꾸미려고 노력하였으며, 쉽게 이해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도표와 그림도 넣었다. 제1부에서는 중국문화를 기본적으로 이해한 다음, 제2부에서는 중국의 문화유산을 탐방해 보는 경험을 갖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이 책을 통해 중국의 외양 뿐만 아니라 내면을 볼 수 있으며, 중국문화의 깊이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요즘같이 중국문화 전반과 중국탐방에 많은 관심이 제고되고 있는 이 때에 이 책은 이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차례

머리말
 
제1장 문화란 무엇인가?

1. “문화”란?
2. 넓은 의미의 문화와 좁은 의미의 문화
3. 문화의 역사발전과 문화의 전통
4. 문화의 속성
5. 각종 문화와 관련된 용어


제2장 중국개황

1. ‘중국’이란?
2. 국기國旗와 국장國章
3. 중국 국가國歌
4. 국토와 행정구역
5. 중국인
6. 중국의 화폐
 

제3장 북경北京

1. 북경개황
2. 북경의 역사
3. 북경의 교통
4. 북경의 세계문화유산
 

제4장 중국역사

1. 역사란?
2. 중국역사
3. 한자漢字
4. 중국인의 언어(중국어)
 

제5장 서안西安

1. 섬서성陝西省
2. 서안西安 개황
3. 서안西安 역사
4. 서안문화탐방
 

제6장 문학文學

1. 중국문학의 기원
2. 상고시기의 신화神話
3. 시경詩經과 초사楚辭
4. 악부시樂府詩와 당시唐詩
5. 송대宋代의 사詞와 원대元代의 잡극雜劇
6. 명明·청淸의 소설小說
7. 중국 현대문학
 

제7장 상해上海

1. 상해上海
2. 상해개황
3. 상해의 역사
4. 상해문화海派文化
5. 문화탐방
 

제8장 정원과 호수의 도시

1. 소주蘇州
2. 항주杭州
3. 소흥紹興
 

제9장 중국의 철학사상

1. 유가사상儒家思想
2. 도가사상道家思想
3. 법가사상法家思想
4. 묵가사상墨家思想
 

제10장 곡부曲阜·태산泰山·치박淄博

1. 곡부曲阜
2. 태산泰山
3. 치박淄博
 

제11장 중국의 명절과 음식문화

1. 전통명절
2. 국경일
3. 중국인의 음식문화
 

제12장 낙양洛陽·소림사少林寺·개봉開封

1. 낙양洛陽
2. 소림사少林寺
3. 개봉開封 
 

제13장 티베트西藏

1. 티베트 개황
2. 티베트 역사
3. 티베트의 민족 및 생활
4. 티베트의 언어와 문자
5. 티베트의 산업
6. 문화탐방
 
참고문헌
중국세계유산일람표

 

 

책속으로

중국 사람들이 옛날에 즐겨 쓰던 말 중에 “온 하늘 밑에 있는 땅이 임금의 땅이 아닌 것이 없고, 온 땅덩이 끝에 사는 사람들까지도 임금의 신하 아닌 것이 없다(普天之下, 莫非王土, 率土地濱, 莫非王臣)”라는 말이 있다. 여기서 임금(王)이라는 것은 곧 중국의 황제, 즉 천자(天子)를 말한다. 중국 사람들은 자기네들의 최고통치자를 ‘천자(하늘의 아들)\\\'라고 하여, 높은 하늘의 뜻을 받들어 그 대리자로서 이 세상에 사는 모든 사람들을 두루 다스린다고 생각하였다. 이러한 생각을 ‘천하일통(天下一統)’ 사상, 또는 ‘중화중심(中華中心)’ 사상이라고 하는데, 이러한 생각에 의거해 볼 것 같으면, 옛날 중국에서는 지금 사람들이 생각하는 ‘국가’와 같은 개념으로 ‘중국’을 보지는 않았다고 하겠다. 다시 말해 \\\'온 하늘 밑에 있는 땅이 모두 중국 임금의 땅\\\'이라고 하였으니, 현대와 같은 국경개념, 국토개념이 아니고, ‘온 땅덩이 끝에 사는 사람들까지도 모두 임금의 신하가 아닌 것이 없다’고 하였으니, 요즘의 국민이라는 개념도 아니다.
그렇다면 옛날 중국 사람들이 사용한 ‘중국’이라는 말은 곧 ‘온 천하 중에서 가장 중심적인 위치에 있으면서 문화가 가장 발달된 지역\\\'이란 뜻으로 이해하였던 것이다. 비슷한 말로 ‘중화(中華)’, ‘중원(中原)’ 같은 말이 있는데, 이 말도 ‘가장 중심에 있는 가장 문화가 빛나는 곳’, ‘가장 중심에 있는 넓은 곳’이란 뜻으로 사용된 말이다.
그래서 옛날 ‘중국’이란 말을 생각할 때에는, 오늘날 우리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하나의 나라라는 뜻보다는, 어떤 훌륭한 문화를 형성하고 있었던 한 ‘문화권(文化圈)’이란 뜻으로서 파악하여야 편리할 때가 많다.

 

 

저자소개

박운석朴雲錫
경상북도 의성군 춘산면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석사와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미국 워싱턴
대학과 홍콩중문대학에서 방문교수로 연구하였으며, 중국 남개대학에서 교환교수로 연구와 강의를 하였다. 현재 영남대 중국언어문화학부 교수로 있다. 주요 저서로 《마오뚠茅盾의 문학사상》《한국어 생활회화》 역서로 《아Q정전》《중국현대시의 이해》 《홍암》《중국문학의 현실주의와 반현실주의》등이 있다. 
 
노장시魯長時
경상남도 의령군 봉수면에서 태어나, 영남대학교 문과대학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문학석사와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라벌대학 중국어통역과의 교수로 재직하였고, 현재 영남대학교 중국언어문화학부 강사로 강의를 하고 있다. 주요 저서로《歐陽脩散文의 分析的硏究》《韓退之評傳》《韓愈》등이 있으며, 역서로는《退溪詩》《歐陽修散文選》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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