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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

사범예체능계열 맞춤형 글쓰기

지은이박은정 신승용 정정순

출판일2016-08-30

쪽 수248

판 형B5

I S B N978-89-7581-532-4

판매가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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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전공과 연계된 글쓰기 교육을 바탕으로 지성적 사유와 그것을 표현하는 글쓰기를 함께 구성

대학에서 학생들이 접하는 글은 전공과 계열에 따라 매우 다르다. 내용과 표현방식은 물론이고 심지어 어휘까지도 큰 차이가 있다. 계열별 맞춤형 글쓰기 책은 이런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동일한 내용과 방식으로 진행되어 오던 글쓰기 교육의 틀을 바꾸고자 노력하였다. 자신에게 주어진 글쓰기 상황과 괴리된 글쓰기 수업이 얼마나 교육적일 수가 있겠는가. 이러한 문제적 상황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현실적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전공과 연계된 글쓰기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글쓰기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하였다. 나아가 미래 직업세계와도 연계하여 의사소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하였다.

글쓰기는 글쓴이의 주체적 삶의 표현이자 그 정신과 가치를 드러내는 자기 정체성의 실현 방식이다. 대학생으로서 스스로 갖추어야 할 지적 사유들, 예를 들면 인간에 대한 다양한 이해력, 사회 공동체나 세계의 공존적 가치에 대한 깊은 생각, 학문을 탐구하는 이유와 자신의 삶에 대한 주체적 성찰 등은 글쓰기의 주인공으로서 대학의 지식인들이 갖추어야 할 전제들이다. 이 책은 이러한 지성적 사유와 그것을 표현하는 글쓰기를 함께 구성하고 교육시켜야 한다는 저자들의 생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내가 사는 세상을 읽어 내고, 나를 세상에 알리는 글을 쓴다.’ 이것이 사범·예체능계열 맞춤형 글쓰기의 1차적인 목표이다.

내가 사는 세상을 읽어 내고, 나를 세상에 알리는 글을 쓴다.’ 이것이 이 책의 1차적인 목표이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교직이나 예·체능직무에서 글쓰기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이해시키고 글쓰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있다. 글을 쓰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들을 비롯해서 다양한 형식의 전공 및 실용적인 글을 접하고 또 직접 써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부는 왜 글쓰기가 중요한가?’라는 제목 하에 제1장에서는 글쓰기의 의의에 대해 함께 생각하면서 그 필요성과 의의를 내재화하도록 하였다. 2교직과 글쓰기’, 3예술가와 글쓰기에서는, 교직과 예체능 분야에서 글쓰기가 왜 필요하고 중요한지에 대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2부는 글쓰기의 기초인데, 여기서는 제1부의 내용을 학생들이 내재화한 후에 실질적으로 글을 쓸 때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울 수 있게 되어 있다. 4무엇에 대해 쓸까는 발상에 대한 내용이고, 5어떻게 쓸까는 발상을 하고 난 뒤, 그리고 주제가 설정되고 난 뒤의 과정에 대한 내용으로서 개요를 작성하고 문장과 문단을 쓰는 방법론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6고칠수록 나아진다.’는 글이 완성된 후의 내용에 대한 퇴고, 문단 및 문장에 대한 퇴고, 맞춤법 교정과 관련된 내용들을 익힐 수 있게 하였다.

3부는 전공 글쓰기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7장은 글쓰기에 있어서 요약의 중요성과 의의에 대해 소개하고, 실제 요약하기 연습을 해 보도록 구성하였다. 8교육의 나아갈 길은 논술 글쓰기, 9예술과 창의성은 비평 글쓰기에 대해 다루었다. 10학문과 소통은 보고서 쓰기에 대한 내용으로 대학 수업에서 내는 각종 보고서 쓰기의 기본적인 형식 및 내용 구성에 대한 방법을 소개하고 실제로 보고서를 써 볼 수 있게 하였다.

4부는 실용 글쓰기 중에서 중요성이 높은 것들로서, 11장은 프레젠테이션’, 12장은 자기 소개서와 자기 서사문’, 13장은 기획서’, 14장은 디지털시대의 글쓰기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들은 책의 형식적인 체제는 여타 글쓰기 교재의 기본적인 틀을 유지하였지만, 내용 면에서는 기왕에 나와 있는 글쓰기 교재와는 차별화된 책을 만들고자 하였다. 그래서 실제 내용은 기존의 교재에서 다루고 있는 원론적인 내용보다는 이 책이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였다. 글쓰기가 내용 없는 기교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글을 쓰기 위한 읽기 자료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차례

머리글

책 안내

 

1글쓰기가중요한가?

1 글쓰기의 의의

2 교직과 글쓰기

3 예술가와 글쓰기

 

2글쓰기의기초

4 무엇에 대해 쓸까

5 어떻게 쓸까 : 문장 쓰기와 문단 쓰기

6 고칠수록 나아진다 : 퇴고

 

3전공 글쓰기

7 교직의 길, 예술의 길 : 요약

8 교육의 나아갈 길 : 논술

9 예술과 창의성 : 비평

10장 학문과 소통 : 보고서

 

4실용글쓰기

11장 프레젠테이션

12장 자기 소개서와 자기 서사문

13장 기획서 - 학교 행사 기획, 전시기획

14장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

 

부록 : Y형 인재가 읽는 명저 100

책속으로

존 테일러 개토(John Taylor Gatto)교사는 자신이 누구인지 가르치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가 누구인지 가르침으로써 우리는 완전함으로 나아갑니다. 제 자신이 완전해지고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완전해집니다. 우리가 완전함을 얻으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월급 받는 것 말고 가르치는 일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라고 교사의 진정성을 되묻는다.

인격적 주체로 학생들 앞에 서기 위한 과정, ‘자신이 누구인지를 가르칠 수있기 위한 과정은 끝없는 자기 성찰을 요구하는 과정이며 인문학적 깊이를 다져가는 과정이라 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사고 영역과 관련된 표현 인문학이 필요한 것이다.

표현 인문학은 모든 표현 행위가 궁극적으로 인간다움을 지향하는 과정에 있음을 강조하는 말이다. 보고서 쓰기는 일종의 학문적 활동이고, 일기 쓰기는 반성이자 성찰의 과정이다. SNS에 올리는 글들은 독자들과의 관계적 대화이고, 게시판에 올리는 글들 혹은 댓글은 익명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자기표현이다. 이처럼 개별적인 글쓰기는 각각의 목적을 지니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하나의 관점에서 추려 보면 모든 글쓰기는 사람다움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모든 글쓰기는 자신을 사회적 관계 속에서 단련시켜 가는 과정이면서, 자신의 주체적 위치 혹은 정체성을 확인하고 확장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예술가의 소통에도 글쓰기는 중요한 도구가 된다. 예술가의 창작 활동이나 대중의 감상, 전문가의 비평 등 모든 영역에서 글쓰기는 필요하다. 예술가가 예술 작품을 구상하는 단계에서 자기 분야의 도구를 배제한 채 글쓰기를 통해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것은 창의적인 생각들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술 작품이 완성된 이후에는 대중의 감상을 돕기 위해 예술 작품을 소개하는 글을 직접 쓰기도 한다. 그리고 예술 작품에 대한 전문가들의 비평 활동이 글쓰기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실제로 상당수의 디자이너들은 디자인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글로 써 본다고 한다. 시각 정보를 차단하고 아이디어를 글로 써 보면 그 디자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나 키워드가 무엇인지 명료해진다고 한다. 밑그림을 그리듯 글쓰기를 통해 작품을 구상하고 주제를 정리해 보는 것이다. 이처럼 예술 활동에서도 상상력은 글쓰기를 통해 실체가 될 수 있다. 그림을 그리는 데 있어서 미술 기법 못지않게 논리적 사고가 중요시되는 흐름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저자소개

박은정

영남대학교 기초교육대학 교양학부 교수

신승용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

정정순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

서평

책소개

전공과 연계된 글쓰기 교육을 바탕으로 지성적 사유와 그것을 표현하는 글쓰기를 함께 구성

대학에서 학생들이 접하는 글은 전공과 계열에 따라 매우 다르다. 내용과 표현방식은 물론이고 심지어 어휘까지도 큰 차이가 있다. 계열별 맞춤형 글쓰기 책은 이런 현실에 대응하기 위해 그동안 동일한 내용과 방식으로 진행되어 오던 글쓰기 교육의 틀을 바꾸고자 노력하였다. 자신에게 주어진 글쓰기 상황과 괴리된 글쓰기 수업이 얼마나 교육적일 수가 있겠는가. 이러한 문제적 상황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현실적 욕구에 대응하기 위해 전공과 연계된 글쓰기 교육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글쓰기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하였다. 나아가 미래 직업세계와도 연계하여 의사소통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하였다.

글쓰기는 글쓴이의 주체적 삶의 표현이자 그 정신과 가치를 드러내는 자기 정체성의 실현 방식이다. 대학생으로서 스스로 갖추어야 할 지적 사유들, 예를 들면 인간에 대한 다양한 이해력, 사회 공동체나 세계의 공존적 가치에 대한 깊은 생각, 학문을 탐구하는 이유와 자신의 삶에 대한 주체적 성찰 등은 글쓰기의 주인공으로서 대학의 지식인들이 갖추어야 할 전제들이다. 이 책은 이러한 지성적 사유와 그것을 표현하는 글쓰기를 함께 구성하고 교육시켜야 한다는 저자들의 생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내가 사는 세상을 읽어 내고, 나를 세상에 알리는 글을 쓴다.’ 이것이 사범·예체능계열 맞춤형 글쓰기의 1차적인 목표이다.

내가 사는 세상을 읽어 내고, 나를 세상에 알리는 글을 쓴다.’ 이것이 이 책의 1차적인 목표이다. 이러한 목표 달성을 위해 교직이나 예·체능직무에서 글쓰기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를 이해시키고 글쓰기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깨닫게 하고 있다. 글을 쓰기 위한 기본적인 방법들을 비롯해서 다양한 형식의 전공 및 실용적인 글을 접하고 또 직접 써 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부는 왜 글쓰기가 중요한가?’라는 제목 하에 제1장에서는 글쓰기의 의의에 대해 함께 생각하면서 그 필요성과 의의를 내재화하도록 하였다. 2교직과 글쓰기’, 3예술가와 글쓰기에서는, 교직과 예체능 분야에서 글쓰기가 왜 필요하고 중요한지에 대한 내용들을 담고 있다.

2부는 글쓰기의 기초인데, 여기서는 제1부의 내용을 학생들이 내재화한 후에 실질적으로 글을 쓸 때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들을 배울 수 있게 되어 있다. 4무엇에 대해 쓸까는 발상에 대한 내용이고, 5어떻게 쓸까는 발상을 하고 난 뒤, 그리고 주제가 설정되고 난 뒤의 과정에 대한 내용으로서 개요를 작성하고 문장과 문단을 쓰는 방법론에 대한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6고칠수록 나아진다.’는 글이 완성된 후의 내용에 대한 퇴고, 문단 및 문장에 대한 퇴고, 맞춤법 교정과 관련된 내용들을 익힐 수 있게 하였다.

3부는 전공 글쓰기에 대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7장은 글쓰기에 있어서 요약의 중요성과 의의에 대해 소개하고, 실제 요약하기 연습을 해 보도록 구성하였다. 8교육의 나아갈 길은 논술 글쓰기, 9예술과 창의성은 비평 글쓰기에 대해 다루었다. 10학문과 소통은 보고서 쓰기에 대한 내용으로 대학 수업에서 내는 각종 보고서 쓰기의 기본적인 형식 및 내용 구성에 대한 방법을 소개하고 실제로 보고서를 써 볼 수 있게 하였다.

4부는 실용 글쓰기 중에서 중요성이 높은 것들로서, 11장은 프레젠테이션’, 12장은 자기 소개서와 자기 서사문’, 13장은 기획서’, 14장은 디지털시대의 글쓰기로 이루어져 있다.

저자들은 책의 형식적인 체제는 여타 글쓰기 교재의 기본적인 틀을 유지하였지만, 내용 면에서는 기왕에 나와 있는 글쓰기 교재와는 차별화된 책을 만들고자 하였다. 그래서 실제 내용은 기존의 교재에서 다루고 있는 원론적인 내용보다는 이 책이 추구하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재구성하였다. 글쓰기가 내용 없는 기교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기에 글을 쓰기 위한 읽기 자료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차례

머리글

책 안내

 

1글쓰기가중요한가?

1 글쓰기의 의의

2 교직과 글쓰기

3 예술가와 글쓰기

 

2글쓰기의기초

4 무엇에 대해 쓸까

5 어떻게 쓸까 : 문장 쓰기와 문단 쓰기

6 고칠수록 나아진다 : 퇴고

 

3전공 글쓰기

7 교직의 길, 예술의 길 : 요약

8 교육의 나아갈 길 : 논술

9 예술과 창의성 : 비평

10장 학문과 소통 : 보고서

 

4실용글쓰기

11장 프레젠테이션

12장 자기 소개서와 자기 서사문

13장 기획서 - 학교 행사 기획, 전시기획

14장 디지털 시대의 글쓰기

 

부록 : Y형 인재가 읽는 명저 100

책속으로

존 테일러 개토(John Taylor Gatto)교사는 자신이 누구인지 가르치는 것이라고 했다. ‘우리가 누구인지 가르침으로써 우리는 완전함으로 나아갑니다. 제 자신이 완전해지고 제가 가르치는 아이들이 완전해집니다. 우리가 완전함을 얻으려고 노력하지 않는다면 월급 받는 것 말고 가르치는 일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라고 교사의 진정성을 되묻는다.

인격적 주체로 학생들 앞에 서기 위한 과정, ‘자신이 누구인지를 가르칠 수있기 위한 과정은 끝없는 자기 성찰을 요구하는 과정이며 인문학적 깊이를 다져가는 과정이라 고 할 수 있다. 인간의 사고 영역과 관련된 표현 인문학이 필요한 것이다.

표현 인문학은 모든 표현 행위가 궁극적으로 인간다움을 지향하는 과정에 있음을 강조하는 말이다. 보고서 쓰기는 일종의 학문적 활동이고, 일기 쓰기는 반성이자 성찰의 과정이다. SNS에 올리는 글들은 독자들과의 관계적 대화이고, 게시판에 올리는 글들 혹은 댓글은 익명의 독자들을 대상으로 한 자기표현이다. 이처럼 개별적인 글쓰기는 각각의 목적을 지니고 있지만, 궁극적으로 하나의 관점에서 추려 보면 모든 글쓰기는 사람다움의 표현이라 할 수 있다. 모든 글쓰기는 자신을 사회적 관계 속에서 단련시켜 가는 과정이면서, 자신의 주체적 위치 혹은 정체성을 확인하고 확장하는 과정이기 때문이다.

 

예술가의 소통에도 글쓰기는 중요한 도구가 된다. 예술가의 창작 활동이나 대중의 감상, 전문가의 비평 등 모든 영역에서 글쓰기는 필요하다. 예술가가 예술 작품을 구상하는 단계에서 자기 분야의 도구를 배제한 채 글쓰기를 통해 아이디어를 정리하는 것은 창의적인 생각들을 구체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예술 작품이 완성된 이후에는 대중의 감상을 돕기 위해 예술 작품을 소개하는 글을 직접 쓰기도 한다. 그리고 예술 작품에 대한 전문가들의 비평 활동이 글쓰기를 통해 이루어지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다.

실제로 상당수의 디자이너들은 디자인 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자신의 아이디어를 글로 써 본다고 한다. 시각 정보를 차단하고 아이디어를 글로 써 보면 그 디자인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나 키워드가 무엇인지 명료해진다고 한다. 밑그림을 그리듯 글쓰기를 통해 작품을 구상하고 주제를 정리해 보는 것이다. 이처럼 예술 활동에서도 상상력은 글쓰기를 통해 실체가 될 수 있다. 그림을 그리는 데 있어서 미술 기법 못지않게 논리적 사고가 중요시되는 흐름도 이와 무관하지 않다.

저자소개

박은정

영남대학교 기초교육대학 교양학부 교수

신승용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

정정순

영남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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