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가 우리생활환경에서 사용되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소개
나무는 성장하는 과정에서 광합성을 통해서 공기 중의 온실가스인 이산화탄소를 흡수하여 포도당을 생성하여 나무의 골격이 되는 셀룰로오스 등 목재를 만들어 자기 몸속에 온실가스를 고정시킨다. 이처럼 화석연료와 다르게 재생산 가능한 환경친화적인 자원이다.
이 책은 우리 생활환경에서 나무가 종이, 가구, 주택 등에서 다양하게 사용하고 있는 모습을 소개하였다. 우리의 생활환경에서 이산화탄소가 몸속에 고정된 목재를 많이 사용한다면, 이보다 더 환경친화적인 모습은 없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에 나무가 사용되고 있는 모습을 설명
나무의 이용은 기술발달과 함께 크게 변화되고 있다. 과거에는 나무를 사용할 때, 원목을 톱으로 제재한 판재를 많이 사용하였다. 그러나 목재가공기술의 발달로 원목으로부터 얻어진 판재보다는 접착제로 재구성된 합판, 파티클보드, MDF, 마루판 등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나무의 직경이 큰 원목을 사용하던 모습에서 직경이 작은 소경재를 사용하고 있다. 이런 것들이 기술의 발달과 함께 가능한 것을 소개하였다.
이 책은 대학에서 나무를 전공하는 학생은 물론, 나무를 전공하지 않는 학생들에게 나무의 이해를 돕기 위한 교양으로 활용될 수 있다. 또한 나무를 이용하는 분야에 직접 종사하거나 나무를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